15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는 박민영, 이한위, 손담비가 출연해 '올킬왕'에 도전했다.
1분 자기소개 시간을 맞은 박민영은 생년월일을 밝힌뒤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고 소개하며 신인배우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1년간 푹 쉬다가 전설의 고향 구미호역을 맡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민영은 "예능에 익숙치 않아 민감한 질문을 받으면 바로바로 대답한다"며 "이 때문에 회사에서 긴급 회의를 몇 번 한적이 있다"고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앞두고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는 "어제 2시간 동안 급하게 연습했다"며 깜찍한 표정과 함께 이효리의 '유고걸' 댄스를 선보였다. 서인영, 윤종신이 박민영을 도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고 전진은 즉석에서 박민영과 완벽한 호흡으로 'OK' 댄스를 소화해 분위기를 띄웠다.
방송에 앞선 지난달 29일 박민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예능 출연 후기을 남긴바 있다. 박민영은 "너무 떨리고 어렵고 불편한자리였지만 여러분들께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서 열심히 하구 왔어요"라며 역시 연기하는 순간이 젤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한위는 옷 쇼핑을 '종교 의식'이라 표현하며 단 한번에 옷을 78점을 샀다고 고백했으다. '여자 비' 손담비는 춤을 추다가 갈비뼈와 양발톱이 유리조각처럼 부서진 적이 있다고 밝히고 3년6개월 동안 매일 12시간이상 댄스 연습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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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