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012년까지 점포의 단위 면적당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현재보다 최대 20% 절감하는 '에코 이마트'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마트는 다음 달 개점하는 경기 안성점과 충남 보령점 등 신규 점포의 옥외 간판과 유도등,진열대 조명등에 기존 백열전구나 할로겐램프에 비해 소비전력이 50% 이상 적게 드는 LED 전구를 사용키로 했다. 또 전력 절감형인 '쇼케이스 압축기 인버터'와 '냉·온수기 순환펌프 인버트' 등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