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문용지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를 인수한 모건스탠리와 신한사모펀드는 '매매 계약 절차를 마무리짓고 지난 11일자로 회사 이름을 '전주페이퍼'로 변경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40여년간 전주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만큼 역사와 기업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전주'를 사용했다"며 "조만간 기업이미지통합(CI)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