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학창시절 어머니에게 삭발당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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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학창시절 스포츠머리를 하고 등하교를 했던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지난 15일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손담비는 "삭발을 한게 내 의지는 아니었다"며 과거를 털어놨다.
손담비는 "중학교때 통금시간이 6시였다. 놀고 싶은 마음에 12시까지 놀았다. 놀고 있는 나를 찾아낸 어머니는 내 머리를 직접 삭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동딸인데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지 말라'며 머리를 손수 밀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손담비의 어머니는 미안하셨는지 가발을 사주셨다고 한다. 이에 손담비는 "당시 일주일동안 가발을 쓰고 다녔다. 여름이라 더워서 가발을 벗고 스포츠머리로 학교를 다녔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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