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널뛰다 막판 반등.. AIG 구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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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AIG에 대해 구제금융이 제공될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급등락을 보이다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 보험사 AIG의 구제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1.51P(1.30%)오른 1만1059.0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7.99P(1.28%) 상승한 2207.90, S&P500 지수는 20.90P(1.75%) 오른 1213.6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AIG에 대한 우려감에 급락 출발한 뒤 미국 정부가 AIG에 대한 금융지원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CNBC의 보도가 나온 뒤 반등했다.
그러던 중 연준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증시는 다시 급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연준에서 금리인하를 할 정도로 시장이 최악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블룸버그에서 연준이 AIG 구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재차 내보내면서 주요 지수는 다시 반등했다.
AIG 주가는 장중 한때 60% 안팎 폭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21%까지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 급감했다고 발표한 골드만 삭스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1.8% 하락에 그쳤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감소 전망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4.8% 하락한 91.1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델타(23%), 유나이티드 에어(13%) 등 항공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미국 최대 보험사 AIG의 구제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41.51P(1.30%)오른 1만1059.0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7.99P(1.28%) 상승한 2207.90, S&P500 지수는 20.90P(1.75%) 오른 1213.6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AIG에 대한 우려감에 급락 출발한 뒤 미국 정부가 AIG에 대한 금융지원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는 CNBC의 보도가 나온 뒤 반등했다.
그러던 중 연준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증시는 다시 급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연준에서 금리인하를 할 정도로 시장이 최악은 아니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블룸버그에서 연준이 AIG 구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재차 내보내면서 주요 지수는 다시 반등했다.
AIG 주가는 장중 한때 60% 안팎 폭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21%까지 줄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장 전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 급감했다고 발표한 골드만 삭스는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1.8% 하락에 그쳤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감소 전망과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4.8% 하락한 91.1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델타(23%), 유나이티드 에어(13%) 등 항공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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