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13호 태풍 실라코(SINLAKU)의 전면에서 형성되는 수렴대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또한,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16일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20일까지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은 기간이라 발표했다.

한편, 18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13호 태풍 실라코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