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은 여배우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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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여배우들의 패션 반란이 시작된다. ‘미녀스타’ 박예진과 한예슬이 때 아닌 교복을 입고 안방 시청자들을 향해 한껏 멋을 냈다.
OCN 8부작 TV무비 ‘여사부일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예진과 SBS 드라마 ‘타짜’의 한예슬이 서로 다른 시대의 여고 교복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여사부일체’에서 박예진은 보스의 딸을 지키기 위해 18세 여고생으로 변신, 여조폭의 신분을 숨긴채 ‘교복열전’을 펼친다. 염색한 머리에 힘이 넘치는 걸음걸이가 예사 고등학생이 아님을 단숨에 알 수 있지만, 몸에 딱 맞는 요즘 여고생들의 교복 느낌을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다.
박예진은 “‘여고괴담2’에서 교복을 입고 데뷔한 후, 두 번째 입는 교복”이라며 “다시 교복을 입은 ‘여사부일체’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된 ‘타짜’에서 한예슬은 80년대 부산 여고생 고남숙을 연기, 걸쭉한 부산 사투리에 풋풋한 여고생 모습을 교복으로 연출했다. 특히 남색 세일러복에 종아리 밑까지 덮는 치마길이, 촌스럽기 짝이없지만 그 당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양쪽 갈래머리로 여고생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사랑스런 여고생 교복을 입은 박예진과 한예슬이 앞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펼칠 자신들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OCN 8부작 TV무비 ‘여사부일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예진과 SBS 드라마 ‘타짜’의 한예슬이 서로 다른 시대의 여고 교복을 입고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여사부일체’에서 박예진은 보스의 딸을 지키기 위해 18세 여고생으로 변신, 여조폭의 신분을 숨긴채 ‘교복열전’을 펼친다. 염색한 머리에 힘이 넘치는 걸음걸이가 예사 고등학생이 아님을 단숨에 알 수 있지만, 몸에 딱 맞는 요즘 여고생들의 교복 느낌을 매우 잘 살렸다는 평가다.
박예진은 “‘여고괴담2’에서 교복을 입고 데뷔한 후, 두 번째 입는 교복”이라며 “다시 교복을 입은 ‘여사부일체’에서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된 ‘타짜’에서 한예슬은 80년대 부산 여고생 고남숙을 연기, 걸쭉한 부산 사투리에 풋풋한 여고생 모습을 교복으로 연출했다. 특히 남색 세일러복에 종아리 밑까지 덮는 치마길이, 촌스럽기 짝이없지만 그 당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양쪽 갈래머리로 여고생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사랑스런 여고생 교복을 입은 박예진과 한예슬이 앞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펼칠 자신들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소화해 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