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 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45포인트 오른 185.05로 장을 마쳤다.

AIG에 대한 미국 연준의 지원 소식에 전일 '패닉' 상태를 보였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안정됐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139계약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410계약, 2789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9만9851계약으로 전일대비 3만3634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610계약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베이시스는 1.51로 전일 3.60에 비해 좁혀졌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892억원 순매도였다. 하지만 비차익거래로 6764억원이 유입된 탓에 프로그램매매는 487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