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계가 소비 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고 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트래드클럽,티피코시 등 3곳이 최근 부도가 났다. 그나마 현상 유지를 해온 중견 패션업체들마저 이익을 내지 못하는 브랜드를 일제히 정리하는가 하면,사옥을 매각하는 업체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