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銅' 최민호 "스트레스로 폭식→체중조절 실패→金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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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가 아테네올림픽 당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던 원인을 체중조절 실패였다고 밝혔다.
최민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 실패로 동메달에 머물렀다며 아쉬웠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는 "아테네 올림픽때 체중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왜 내가 먹으면 안돼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런 스트레스가 폭식을 불러왔다"며 한때 자신이 정신병자처럼 폭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폭식이 또 스트레스를 부르고 이런 스트레스를 풀기 우해 또 폭식을 했다"며 "폭식을 심하게 한 날은 배가 너무 불러서 칼잠을 잤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아테네올림픽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7kg을 빼야하는 상황에서 "경기 3일전부터 물 조금만 마시고 숨도 못 쉴정도로 여러벌의 땀복을 입고 사우나에 들어갔다"고 체중조절의 고통을 전했다.
아테네올림픽 당시 최민호는 "체중조절을 위해서 식사를 못해서 위가 작아져서 경기당일 밥 한숟가락도 먹기 힘들정도였다"며 "경기당일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힘이 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의 실패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실패를 본보기 삼은 최민호는 베이징올림픽때는 출국 하기전 62kg까지 체중조절을 마쳤다며 이번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던 이유를 꼽았다.
한편, 최민호는 지난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관계자여러분 함께해주셔서 너무감사하고. 도와주셔서 너무고맙습니다.저에게는 너무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라고 '무릎팍도사'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민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04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 실패로 동메달에 머물렀다며 아쉬웠던 마음을 전했다.
최민호는 "아테네 올림픽때 체중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왜 내가 먹으면 안돼지?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런 스트레스가 폭식을 불러왔다"며 한때 자신이 정신병자처럼 폭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폭식이 또 스트레스를 부르고 이런 스트레스를 풀기 우해 또 폭식을 했다"며 "폭식을 심하게 한 날은 배가 너무 불러서 칼잠을 잤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아테네올림픽 경기를 일주일 앞두고 7kg을 빼야하는 상황에서 "경기 3일전부터 물 조금만 마시고 숨도 못 쉴정도로 여러벌의 땀복을 입고 사우나에 들어갔다"고 체중조절의 고통을 전했다.
아테네올림픽 당시 최민호는 "체중조절을 위해서 식사를 못해서 위가 작아져서 경기당일 밥 한숟가락도 먹기 힘들정도였다"며 "경기당일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힘이 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의 실패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아테네올림픽 당시 체중조절실패를 본보기 삼은 최민호는 베이징올림픽때는 출국 하기전 62kg까지 체중조절을 마쳤다며 이번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던 이유를 꼽았다.
한편, 최민호는 지난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관계자여러분 함께해주셔서 너무감사하고. 도와주셔서 너무고맙습니다.저에게는 너무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라고 '무릎팍도사' 출연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