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원 '동리ㆍ목월문학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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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동리(1913~1995년)와 시인 박목월(1916~1978년)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문학상이 제정된다. 경주시와 사단법인 동리ㆍ목월기념사업회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동리ㆍ목월문학상을 각각 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동리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11회째를 맞는 기존의 김동리문학상을 흡수하고,시 문학상인 목월문학상을 신설해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올해 수상작은 200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표된 작품 중 문단 경력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이달 중 예심을 거쳐 11월20일 최종 발표된다. 상금은 김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각각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12월 초 경주에서 열린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올해 수상작은 2006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표된 작품 중 문단 경력 10년 이상의 시인과 소설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이달 중 예심을 거쳐 11월20일 최종 발표된다. 상금은 김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각각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12월 초 경주에서 열린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