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남성정장 살찌면 못입는다?...롯데百, 슬림라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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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남성정장이 한결 날씬해지고 있다. 배 나온 남성들은 정장 고르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정장에 슬림라인을 강화한 '다비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비드는 남성의 완벽한 외모를 상징하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에서 착안했다. 이번에 내놓은 '이탈리안 뉴슬림 패턴' 라인은 색상 면에서 종전 블랙·그레이 일변도에서 탈피,2~3%에 불과했던 네이비·브라운 계열을 15~20%로 대폭 확대했다. 사이즈도 상의 가슴둘레와 하의 허벅지·무릎·밑단 둘레를 각각 0.5~2인치 줄인 반면 소매 길이는 2인치가량 늘렸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정장에 슬림라인을 강화한 '다비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비드는 남성의 완벽한 외모를 상징하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에서 착안했다. 이번에 내놓은 '이탈리안 뉴슬림 패턴' 라인은 색상 면에서 종전 블랙·그레이 일변도에서 탈피,2~3%에 불과했던 네이비·브라운 계열을 15~20%로 대폭 확대했다. 사이즈도 상의 가슴둘레와 하의 허벅지·무릎·밑단 둘레를 각각 0.5~2인치 줄인 반면 소매 길이는 2인치가량 늘렸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