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스알파' 한국 세계 2번째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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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모 조사r衰고기·청바지값도 최고 수준
국내에서 유통되는 쇠고기 와인 청바지 등의 소비자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월28일부터 열흘간 세계 28개국 48개 생활필수품의 소비자물가를 조사한 결과 7개 품목의 국내 가격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칠레산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2007'은 한국이 3만5900원으로 러시아(6만9345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 국내산 쇠고기(안심 스테이크용)도 ㎏당 8만6600원으로 일본(9만5130원) 다음으로 비쌌고 수입 쇠고기는 한국이 6위(5만2600원)였다.
수입 청바지 '리바이스 501'은 한국(15만4667원)이 일본(19만8187원),독일(16만574원)에 이어 세 번째였고,수입 분유(씨밀락 어드밴스·800g)도 터키(3만2213원),스페인(2만9175원)에 이어 한국(2만8800원)이 3위였다.
휴대폰은 삼성전자의 'SCH-I600'가 65만7000원으로 터키(72만6295원),프랑스(70만9625원),폴란드(68만8693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수입 돼지고기와 포도도 한국이 네 번째로 비쌌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국내에서 유통되는 쇠고기 와인 청바지 등의 소비자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7월28일부터 열흘간 세계 28개국 48개 생활필수품의 소비자물가를 조사한 결과 7개 품목의 국내 가격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칠레산 와인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2007'은 한국이 3만5900원으로 러시아(6만9345원)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 국내산 쇠고기(안심 스테이크용)도 ㎏당 8만6600원으로 일본(9만5130원) 다음으로 비쌌고 수입 쇠고기는 한국이 6위(5만2600원)였다.
수입 청바지 '리바이스 501'은 한국(15만4667원)이 일본(19만8187원),독일(16만574원)에 이어 세 번째였고,수입 분유(씨밀락 어드밴스·800g)도 터키(3만2213원),스페인(2만9175원)에 이어 한국(2만8800원)이 3위였다.
휴대폰은 삼성전자의 'SCH-I600'가 65만7000원으로 터키(72만6295원),프랑스(70만9625원),폴란드(68만8693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수입 돼지고기와 포도도 한국이 네 번째로 비쌌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