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범태평양부동산감정평가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부동산업(業)의 재구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감정평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에서 400여명의 감정평가사와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2개 세션에서 부동산 감정평가와 관련된 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특수부동산 감정평가 방법 △부동산금융 및 평가 △토지수용과 개발이익의 환수 등이다.

특히 국제평가기준과 관련해 엘빈 페르난데즈 IVSC(국제평가기준협회)의장이 국제회계기준 시행에 따른 감정평가업계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동기 한국감정평가협회 회장은 "선진국과의 정보교환,공동연구,자료 교환 등을 통해 한국 감정평가업계의 질적 향상은 물론 업계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02)581-9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