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폭등 … 금광 개발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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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이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자 금광 개발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급등했다.
몽골에서 금광을 개발 중인 한성엘컴텍과 디브이에스코리아는 18일 각각 상한가와 11.73% 상승했다. 금융시장 불안이 가속화되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경우 이들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커진 데 따른 결과다.
한성엘컴텍은 현재 몽골 현지에서 10월 말까지 정밀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께 매장량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디브이에스의 경우 지난 7월 몽골 정정 불안에 따라 탐사가 중단되면서 일정이 늦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차 선발대가 기초탐사를 진행 중"이며 "사금광의 특성상 기초탐사가 끝나면 채굴이 곧바로 가능하지만 아직 정확한 채굴시기를 가늠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몽골에서 금광을 개발 중인 한성엘컴텍과 디브이에스코리아는 18일 각각 상한가와 11.73% 상승했다. 금융시장 불안이 가속화되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경우 이들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커진 데 따른 결과다.
한성엘컴텍은 현재 몽골 현지에서 10월 말까지 정밀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께 매장량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디브이에스의 경우 지난 7월 몽골 정정 불안에 따라 탐사가 중단되면서 일정이 늦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차 선발대가 기초탐사를 진행 중"이며 "사금광의 특성상 기초탐사가 끝나면 채굴이 곧바로 가능하지만 아직 정확한 채굴시기를 가늠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