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대외활동 주목…'대통령 보완'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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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최근 적극적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가급적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조용한 내조'를 고수하던 스타일을 벗어나 최근 부쩍 대외 활동을 늘리며 언론에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소탈한 이미지에다 언론 감각도 뛰어나 앞으로 이 대통령이 국정에 드라이브를 거는 과정에서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일 여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입덧 발언'을 하면서부터.김 여사는 당시 쇠고기 파동 때의 마음 고생을 입덧에 비유하며 "이제 입덧은 거의 끝나 간다고 본다"고 말해 화제를 낳았다.
김 여사는 이후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Korea) 40주년 창립 기념식'(5일) △모범 외국인노동자 가족 초청 다과회(6일) △육군 전방부대 방문(11일) △수유 재래시장 방문(12일)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 부인 초청 오찬(17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 참석(18일) 등의 일정에서도 구수한 말솜씨로 호평을 받았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일 여기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입덧 발언'을 하면서부터.김 여사는 당시 쇠고기 파동 때의 마음 고생을 입덧에 비유하며 "이제 입덧은 거의 끝나 간다고 본다"고 말해 화제를 낳았다.
김 여사는 이후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Korea) 40주년 창립 기념식'(5일) △모범 외국인노동자 가족 초청 다과회(6일) △육군 전방부대 방문(11일) △수유 재래시장 방문(12일) △광역ㆍ기초자치단체장 부인 초청 오찬(17일)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 참석(18일) 등의 일정에서도 구수한 말솜씨로 호평을 받았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