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케이.디기리 등 3명 '괄약근'요법으로 군 기비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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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감독 겸 모델 쿨케이(27.본명 김도경)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 래퍼 디기리(본명 원신종.29) 등 3명이 군입대를 기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18일 "쿨케이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 래퍼 디기리(31.본명 원신종)등 3명을 군입대 기피한 혐의(병역법)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1~3급 현역 입영 대상인 이들은 2006년 브로커에게 200만원을 주고 고혈압환자로 위장하는 방법을 배운 뒤 병무청에 재검을 신청해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쿨케이 등은 커피를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주는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수법으로 '본태성 고혈압'진단을 받은것으로 조사됐다.
'본태성 고혈압'은 소금이나 알콜을 과다섭취하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하는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고혈압이 생긴경우를 지칭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18일 "쿨케이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 래퍼 디기리(31.본명 원신종)등 3명을 군입대 기피한 혐의(병역법)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1~3급 현역 입영 대상인 이들은 2006년 브로커에게 200만원을 주고 고혈압환자로 위장하는 방법을 배운 뒤 병무청에 재검을 신청해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쿨케이 등은 커피를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주는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혈압을 조절하는 수법으로 '본태성 고혈압'진단을 받은것으로 조사됐다.
'본태성 고혈압'은 소금이나 알콜을 과다섭취하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하는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고혈압이 생긴경우를 지칭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