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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독 부진한 中 증시,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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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동양종금증권은 상대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의 추가적인 가격조정 가능성은 낮지만, 기간조정이 예상돼 회복 시기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동양 이재만 연구원은 "연초 이후 MSCI 지수에 편입된 선진국 및 신흥국 증시 중 가장 부진했던 증시는 중국"이라며 "실제로 조사대상 48개국의 연초 이후 평균 하락률이 48%인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63%였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가 유독 부진한 이유는 자산버블이 해소되고 있고, 안전자산 선호도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대표적인 자산인 부동산 가격이 올 2월을 고점으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신흥 및 신흥아시아 증시 대비 프리미엄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작년 신흥 지역과 신흥아시아 지역 대비 각각 평균 39포인트, 27포인트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았지만, 현재는 21포인트, 9포인트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또 중국 내부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중국 총예금 증가율과 가계 예금 증가율은 작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채권 수익률도 12월 고점 대비 67bp가 하락(채권 가격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부진이 얼마나 더 이뤄질까? 이 연구원은 폭은 상당부분 진행됐지만 기간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버블이 있었던 미국(나스닥), 일본(닛케이), 대만(가권)을 살펴 본 결과, 주가 하락기의 평균 기간과 수익률은 각각 24개월과 -70% 였는데,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까지 68% 하락했으나 하락기간은 11개월째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관련 펀드의 비중을 감안시 중국 증시의 부진은 국내 증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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