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실적 저조할 것..목표가 하향-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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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19일 NHN에 대해 경기 침체와 게임 서비스 개편으로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1500원에서 21만원(18일 종가 13만9100원)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NHN의 3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비수기와 경기 침체로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검색광고는 경기에 덜 민감한 편이지만 전 분기 대비 성장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임 부문의 경우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논란에 따른 게임서비스 개편과 베이징올림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0.77%, 4.82% 감소한 3024억원과 1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NHN의 트래픽이 여전히 양호하고, 경기가 회복되면 인터넷 1위 업체로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광고 매출이 성수기 진입으로 회복될 것이고, 게임 부문도 개편된 서비스에 적응하게 돼 재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NHN의 3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비수기와 경기 침체로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검색광고는 경기에 덜 민감한 편이지만 전 분기 대비 성장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게임 부문의 경우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행성 논란에 따른 게임서비스 개편과 베이징올림픽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0.77%, 4.82% 감소한 3024억원과 1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NHN의 트래픽이 여전히 양호하고, 경기가 회복되면 인터넷 1위 업체로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광고 매출이 성수기 진입으로 회복될 것이고, 게임 부문도 개편된 서비스에 적응하게 돼 재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