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디지텍이 실적 개선 기대로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에이스디지텍은 10.62%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하며 16.27% 뛰었다.

이날 키움증권은 "전방 산업인 LCD 업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에이스디지텍은 고객사 내에서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외형과 이익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이스디지텍은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해 내년부터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17% 증가한 3563억원에 이를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