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대우증권ㆍ한국투자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의 수수료 면제 조치를 반영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거래 수수료를 내리기로 했다.

대우증권의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율는 거래 금액에 따라 0.00665%포인트씩 낮아진다. 최근 0.015%로 제시했던 은행 연계 서비스 '다이렉트we'의 거래 수수료율는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0.00825%로 떨어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면체 조치로 주식 및 선물옵션 약정액 기준으로 월평균 약 30억원이 고객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