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이 까만옷을 만들었다면…...위대한 경영자들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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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경영자들의 결단>에는 이처럼 남다른 결단을 내렸던 경영자 63명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버핏 효과'라는 단어를 만든 주식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재미 없는 신문은 죄악이라고 한 퓰리처,커피를 갈아 '금'으로 만드는 스타벅스의 하워드 슈츠,소매상으로 세계 제1의 기업이 된 월마트의 샘 월튼,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컴퓨터 제국을 일군 빌 게이츠,생활 보조금으로 KFC를 창업한 노익장의 대명사 커넬 샌더스,1달러로 시작한 글로벌 투자의 선구자 존 템플러…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알고 결단과 실행의 마력을 발휘한 이들의 드라마틱한 얘기가 흥미롭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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