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19 17:55
수정2008.09.20 13:09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장영달 전 국회의원의 조기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배구협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 의장은 19일 국회를 방문한 배구협회 회장추대위원회(회장 고광삼 광주시배구협회장) 인사들과 면담에서 회장직 수락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배구협회는 내달 2일 오후 6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새 회장의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 신임 회장은 장 전 회장의 잔여임기 3개월을 포함해 향후 4년3개월간 배구협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