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지병현/ 극본 정진옥 박진우 에이스토리)에서 '연'으로 분한 최정원이 뛰어난 의술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바람의 나라'에서 부여의 공주 '연'(최정원 분)의 비범한 능력이 공개됐다. '무휼'(송일국 분)의 단 하나의 사랑인 '연'(최정원 분)은 뛰어난 의술 실력으로 부상병을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치료했다.

최정원은 극중 의술 장면을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 전문가들에게 침술 놓는 방법은 물론 약재에 대한 기본 지식까지 습득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최정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 '미칠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연의 모습만 보인다', '첫 사극 연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훌륭한 것 같다' 등 그녀의 첫 사극 연기에 호평을 하고있다.

'해신'의 강일수 감독과 '주몽'의 송일국이 만난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KBS2 특별기획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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