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를 방문 중인 파멜라 콕스 세계은행 중남미ㆍ카리브 담당 부총재는 18일 "중남미 지역 내년 경제성장률이 4%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콕스 부총재는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선진국의 소비 감소와 1차 상품 가격 하락이 중남미 지역의 성장동력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