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진 벤처산업협회장 구속 … 檢, 프라임그룹 비자금 의혹수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19일 백종진 벤처산업협회 회장을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한때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회사 A사에서 60억여원을,지난해 12월 인수한 B사에서 410억여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또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던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가가 오르기 전 회사 주식을 사들여 이득을 본 혐의도 받고 있다. 정인재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한때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프라임그룹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회사 A사에서 60억여원을,지난해 12월 인수한 B사에서 410억여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또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던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가가 오르기 전 회사 주식을 사들여 이득을 본 혐의도 받고 있다. 정인재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