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놓은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했다.

스타리퍼블릭은 21일 황보·이선진·한영·갬블러·이재룡·유호정 등 연예인 브랜드로 구성된 '스타비스타'(www.starvista.co.kr)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내세운 가수 황보의 'Beaucomb',S라인을 살리는 청바지와 프린트 티셔츠가 돋보이는 가수 한영의 'Kiss & Emilie',날씬하고 커 보이는 코디법을 제안하는 슈퍼모델 이선진의 'S170㎝',비보이 겜블러의 힙합캐주얼 'Freezeburn'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연예인은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거나 모델로만 나서는 게 아니라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쥬시꾸뛰르·에드하디·아샤 등 최신 트렌드 상품들도 선보이며 10명의 연예인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