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지난 10일 가동에 들어간 거대강입자가속기(LHC)가 손상을 입어 최소 두 달간 작동을 멈출 것으로 보인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는 전문가들이 손상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LHC에 들어간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질리스 대변인은 문제가 발생한 구간을 수리하기 위해 이 구간의 온도를 좀 더 높여야 하며 여기에만 최소 수주가 소요되고,그 뒤 다시 이를 냉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