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아스팔트 값 담합 의혹" ‥ 아스콘中企, 공정위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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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제조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개사가 아스팔트 가격을 ㎏당 400~450원에서 530~550원으로 9월1일부터 인상하겠다고 지난달 25~27일 대리점을 통해 일제히 통보해왔다"며 "인상폭과 시점, 적용시기 등에서 담합혐의가 명백해 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회는 회원사 담당직원 400여명이 아스팔트 대리점 직원과 통화한 내역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와 관련,연합회는 오는 26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회원사 임직원 2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