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피아니스트 조성진 군이 한국의 '쇼팽'으로 꼽히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서울 예원예중 2학년에 재학중인 조성진군은 제 6회 모스크바 국제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리나라의 조성진 군이 1위를 차지했다.

세계 3대 청소년 음악회 중 하나로 꼽히는 모스크바 음악회에서 1위를 차지한 조성진군은 이틀간 열린 결선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8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진 군은 시상식에서 1위의 상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상과 최연소 상, 심사위원 상과 폴로네이즈 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성진 군은 여섯살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예술의 전당 영재 아카데미에서 본격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훈련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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