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경기·인천) 명품 주거공간 '광교 에듀타운'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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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체험 보행…태양광 발전 시스템…뛰어난 교육환경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광교명품신도시 내 ‘에듀타운(Edu Town)’의 밑그림이 완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에듀타운은 학교시설과 주거 및 문화스포츠시설을 학생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학교중심의 복합 커뮤니티 단지다.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미래형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주거단지인 셈이다.
에듀타운엔 모두 318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09년 8월 착공해 2012년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신도시와 차별화된 명품신도시를 광교신도시에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에듀타운은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주거시설을 갖춘 단지로 만들어진다.
원천호수 북서쪽 총 30만여㎡ 규모의 에듀타운은 주거시설과 초·중·고 3개교,다양한 학원시설들이 들어서 일상 생활과 접목된 명품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차원의 최고학군이 탄생하는 셈이다.
에듀타운은 '소프트 웨어'도 뛰어나지만 입지여건 등 '하드 웨어'도 우수하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기도청역(가칭)역세권과 경부고속도로 축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따라서 교육·주거·교통 등 명품 아파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제3의 강남학군'으로 부를 정도다.
광교신도시 공동개발 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경기도시공사 등은 최근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설계와 단지조성을 위해 에듀타운 기본계획수립 현상공모를 실시했다. 최우수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마스터플랜이 뽑혔다. 건원은 자연체험 보행공간인 3개의 '그린 콜로네이드(수평의 들보를 지른 줄기둥이 있는 복도형식)'와 주민교류를 위해 데크 상부를 입체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5개의 커뮤니티 콜로네이드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초·중·고교를 각각 문화센터 및 평생 교육공간,생태체험과 스포츠센터,문화이벤트 중심 공간과 연계·복합화해 도시공동체와 자연이 어우러진 '지혜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가구가 뒷동산까지 걸어서 5분 이내에 다다를 수 있어 자연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갖춘 학교중심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마스터플랜은 레벨차를 이용,통합 오픈 스페이스를 연계하는 동시에 카페 실내체육관 미디어테크 동사무소 등 그 밖의 연계시설도 복합화해 자연과 도시공동체가 함께 호흡하는 개념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에듀타운 프로젝트는 광교 아파트 명품화의 신호탄으로 경관,신재생에너지 활용,커뮤니티의 활성화,방범,교육 등 이상적인 단지계획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아파트 최초로 전 주거동의 입면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더블스킨(Double Skin·이중외피로 건물외부에 유리를 부착해 에너지 손실 방지효과)'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생태 면적률도 50%이상 확보해 청정교육환경 및 친환경생태 주거단지를 구현하게 된다.
아울러 통학 보행가로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다이내믹한 입면의 커뮤니티 타워형과 근린공원변의 친환경적 입면패턴,도시경관 타워형,생활가로형 주동 등 다양한 주동 형식을 적절히 조합한 아름다운 도시경관도 장점이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광교명품신도시 내 ‘에듀타운(Edu Town)’의 밑그림이 완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에듀타운은 학교시설과 주거 및 문화스포츠시설을 학생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학교중심의 복합 커뮤니티 단지다.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미래형 주거모델을 제시하는 신개념의 주거단지인 셈이다.
에듀타운엔 모두 318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2009년 8월 착공해 2012년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신도시와 차별화된 명품신도시를 광교신도시에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에듀타운은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주거시설을 갖춘 단지로 만들어진다.
원천호수 북서쪽 총 30만여㎡ 규모의 에듀타운은 주거시설과 초·중·고 3개교,다양한 학원시설들이 들어서 일상 생활과 접목된 명품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차원의 최고학군이 탄생하는 셈이다.
에듀타운은 '소프트 웨어'도 뛰어나지만 입지여건 등 '하드 웨어'도 우수하다. 신분당선 연장선의 경기도청역(가칭)역세권과 경부고속도로 축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따라서 교육·주거·교통 등 명품 아파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제3의 강남학군'으로 부를 정도다.
광교신도시 공동개발 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경기도시공사 등은 최근 창의성과 예술성을 갖춘 설계와 단지조성을 위해 에듀타운 기본계획수립 현상공모를 실시했다. 최우수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마스터플랜이 뽑혔다. 건원은 자연체험 보행공간인 3개의 '그린 콜로네이드(수평의 들보를 지른 줄기둥이 있는 복도형식)'와 주민교류를 위해 데크 상부를 입체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5개의 커뮤니티 콜로네이드 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초·중·고교를 각각 문화센터 및 평생 교육공간,생태체험과 스포츠센터,문화이벤트 중심 공간과 연계·복합화해 도시공동체와 자연이 어우러진 '지혜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가구가 뒷동산까지 걸어서 5분 이내에 다다를 수 있어 자연녹지공간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갖춘 학교중심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지게 된다.
이 마스터플랜은 레벨차를 이용,통합 오픈 스페이스를 연계하는 동시에 카페 실내체육관 미디어테크 동사무소 등 그 밖의 연계시설도 복합화해 자연과 도시공동체가 함께 호흡하는 개념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에듀타운 프로젝트는 광교 아파트 명품화의 신호탄으로 경관,신재생에너지 활용,커뮤니티의 활성화,방범,교육 등 이상적인 단지계획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아파트 최초로 전 주거동의 입면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더블스킨(Double Skin·이중외피로 건물외부에 유리를 부착해 에너지 손실 방지효과)'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생태 면적률도 50%이상 확보해 청정교육환경 및 친환경생태 주거단지를 구현하게 된다.
아울러 통학 보행가로에 리듬감을 부여하는 다이내믹한 입면의 커뮤니티 타워형과 근린공원변의 친환경적 입면패턴,도시경관 타워형,생활가로형 주동 등 다양한 주동 형식을 적절히 조합한 아름다운 도시경관도 장점이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