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주거시설-호텔(주호) 복합' 오피스텔인 '여의도 파크센터'가 3.3㎡당 1000만원 이상 내린 분양가로 재분양된다.

자산관리회사인 ㈜파크센터프로퍼티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8-3에 자리한 오피스텔 '여의도 파크센터' 111실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2006년 6월 당시 국내 오피스텔로서는 최고가인 3.3㎡당 3300만~4400만원에 분양됐다가 일부 미분양된 상태에서 이달 파크센터프로퍼티스에 매각됐다. 파크센터프로퍼티스는 이번에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 이상 내린 2100만∼3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34층의 두 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장기투숙형 호텔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가 이미 입주해 운영중이다. (02)784-3457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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