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글로벌 인재 육성이 가장 확실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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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사진)이 "인재 발굴과 육성은 기업의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제 사장은 22일 신입사원 84명의 가족을 초청,경기 의왕시 제일모직 연구개발(R&D)센터에서 입사식을 갖고 "최근 글로벌 경제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재 육성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54년 창업해 삼성그룹의 모태가 된 제일모직은 전통적으로 그룹 내 인재 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며 "신입 사원들이 제일모직과 삼성그룹,더 나아가 글로벌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일모직은 사내 인재육성 종합 관리 프로그램인 SDP는 물론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한 국내외 MBA 파견,석·박사 학위 취득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 사장은 "꿈을 지닌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인 만큼 큰 꿈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