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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설정액 급감 … 외국계 잇단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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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들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상장지수펀드(ETF)의 환매금액이 급증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금 확보를 위해 차익거래 규모를 축소하면서 자금을 빼간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ETF 순자산 규모는 지난달 말 4조2486억원에서 이달 18일 현재 2조9526억원으로 1조2960억원이나 감소했다. 올 들어 외국인은 차익거래에 ETF를 적극 활용해왔다. 선·현물 차익거래를 할 때 현물주식 대신 ETF로 매매하면 매도 시 거래세가 붙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ETF 순자산 규모는 올초 2조4268억원에서 지난 8월 말 4조2486억원으로 8개월 만에 74.9%나 증가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타이거200은 7월 한때 외국인 보유 비중이 100%나 됐다.

    그러나 지난 11일(결제일은 16일) 쿼드러플위칭데이(지수선물·개별주식선물·지수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만기일) 하루에만 무려 1조2431억원어치가 환매되면서 ETF 규모는 급감했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외국인이 만기일에 차익거래를 정리하면서 현금 확보를 위해 전체적인 거래 규모를 줄이려고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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