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ㆍLG마이크론ㆍ휴맥스, 4분기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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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증권회사들은 NHN LG마이크론 더존디지털 휴맥스 등 3분기에 주가가 크게 내린 종목들을 나란히 매수추천 목록에 올렸다. 3분기 실적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터라 이제는 4분기에 주목할 때라는 지적이다.
대장주 NHN은 4분기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2·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반작용에 계절적 효과까지 더해져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9%,10.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창권 연구원은 "20조원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네이버 지식쇼핑이 과점체제에 들어간 점도 긍정적"이라며 "NHN 주가를 한 단계 상승시킬 일본 검색시장 진출도 임박했다"고 내다봤다.
LG마이크론은 3분기 사업부 맞교환과 중단사업에 대한 감액 손실로 적자전환했지만,LCD업황이 최악의 시기를 넘긴 데다 1에도 못 미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존디지털은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데다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 확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디렉TV와 대규모 계약에 성공한 휴맥스도 3분기 실적 저조를 딛고 4분기엔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22일 증권회사들은 NHN LG마이크론 더존디지털 휴맥스 등 3분기에 주가가 크게 내린 종목들을 나란히 매수추천 목록에 올렸다. 3분기 실적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터라 이제는 4분기에 주목할 때라는 지적이다.
대장주 NHN은 4분기 강한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은 "2·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반작용에 계절적 효과까지 더해져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9%,10.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창권 연구원은 "20조원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네이버 지식쇼핑이 과점체제에 들어간 점도 긍정적"이라며 "NHN 주가를 한 단계 상승시킬 일본 검색시장 진출도 임박했다"고 내다봤다.
LG마이크론은 3분기 사업부 맞교환과 중단사업에 대한 감액 손실로 적자전환했지만,LCD업황이 최악의 시기를 넘긴 데다 1에도 못 미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존디지털은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데다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중소기업 판로 확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디렉TV와 대규모 계약에 성공한 휴맥스도 3분기 실적 저조를 딛고 4분기엔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