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갈 신성장동력으로 무공해 석탄에너지,해양 바이오연료 등 22개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서남표 KAIST 총장),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22일 대전 전자정보통신연구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열고 6대 분야의 신성장동력 2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6대 분야의 신성장동력 22개는 △에너지.환경 6개 △수송시스템 2개 △뉴 IT 5개 △융합 신산업 4개 △바이오 1개 △지식서비스 4개 등이다.

정부와 민간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99조4000억원(민간 91조5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88만개를 창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성장동력기획단은 특히 91조원이 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와 금산분리 완화,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류시훈/박수진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