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22일 5.33포인트(1.19%) 내린 441.1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5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외국인들이 연속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CJ홈쇼핑과 외국계창구를 통해 대량 매수 주문이 나온 태광이 각각 1.8%,3.9% 상승했다. 반면 NHN이 3.38% 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 태웅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건창호인선이엔티 엘앤에프 등 녹색성장 관련주들이 정부의 신성장동력 부문 선정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흥구석유는 무상증자를 호재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매출 1조가 되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코오롱아이넷은 7.25% 뛰었다. 또 현대중공업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은 대창메탈도 6.6% 뛰었다.

반면 큐리어스 팍스메듀 등 감자 소식이 전해진 종목들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