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규제 강화 분위기.. 숏커버링 예상종목 14選 -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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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공매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금융기관들에서도 대차거래 상환요구가 거세지며 숏커버링(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 후에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매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증권은 22일 이와 관련해 숏커버링이 나타날 수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련 종목을 추천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1450선을 하회했을 때 체결된 약 4300만 주의 대차거래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반등 추세가 지속된다면 1450선 이하에서 매도한 숏포지션의 투자자는 손실 국면에 돌입하게 되고, 보유한 포지션을 청산할 동기가 된다는 것.
특히 외국인들이 공매도의 주요 주체라는 점을 감안해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 가운데, 최근 공매도 거래량과 대차잔고 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별했다.
관련 종목은 ▶LG ▶호남석유 ▶유한양행 ▶현대중공업 ▶LG전자 ▶한진해운 ▶제일모직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S-Oil ▶삼성테크윈 ▶STX팬오션 ▶현대해상 ▶LS산전 등 14개 기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에 국내 금융기관들에서도 대차거래 상환요구가 거세지며 숏커버링(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 후에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매수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증권은 22일 이와 관련해 숏커버링이 나타날 수 있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련 종목을 추천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1450선을 하회했을 때 체결된 약 4300만 주의 대차거래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반등 추세가 지속된다면 1450선 이하에서 매도한 숏포지션의 투자자는 손실 국면에 돌입하게 되고, 보유한 포지션을 청산할 동기가 된다는 것.
특히 외국인들이 공매도의 주요 주체라는 점을 감안해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 가운데, 최근 공매도 거래량과 대차잔고 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별했다.
관련 종목은 ▶LG ▶호남석유 ▶유한양행 ▶현대중공업 ▶LG전자 ▶한진해운 ▶제일모직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S-Oil ▶삼성테크윈 ▶STX팬오션 ▶현대해상 ▶LS산전 등 14개 기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