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폭등과 미국 정부의 부실자산 매입을 위한 채권발행계획에이 발표돼 미국 금융위기가 해결의 가닥을 잡았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78P(1.29%) 오른 452.2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6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11억원 순매도, 기관은 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나 태웅, 메가스터디, CJ홈쇼핑, 소디프신소재, 태광, 평산, 성광벤드, 다음, SK컴즈 등이 오르고 있다. 동서, 서울반도체는 내림세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흥구석유가 이틀째 상한가다.
정부의 그린에너지 육성책 관련, 해양 식물 우뭇가사리를 소재로 바이오연료 사업을 추진중인 페가서스인터내셔널에 투자하고 있는 브이에스에스티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명B&F는 계열사인 신명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까지 내렸다.
씨엔씨테크는 10대1 감자 결의 소식에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역시 10대1 감자를 결정한 팍스메듀도 9%대 급락중이다.
뉴젠비아이티는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장자를 결의해 물량 부담 우려로 6%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73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포함 179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