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株, 황우석 호주특허 가능성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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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관련 종목들이 황우석 박사의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가 호주특허청에 등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제이콤과 에스티큐브가 각각 4645원과 851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산성피앤씨, 조아제약도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포스트, 이노셀, 이지바이오, 오리엔트바이오, 마크로젠, 제넥셀, 중앙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도 5%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동아일보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포)가 호주 특허청에 등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황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21일 호주 특허청이 5월 18일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 등록을 결정했고 6월 12일 이 사실을 인터넷에 공고한 뒤 3개월간 이의 신청을 받았다"며 "호주 특허청 본청에는 이의가 접수되지 않았고, 지청의 이의 신청 여부는 23일 공식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제이콤과 에스티큐브가 각각 4645원과 851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산성피앤씨, 조아제약도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포스트, 이노셀, 이지바이오, 오리엔트바이오, 마크로젠, 제넥셀, 중앙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도 5%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동아일보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2004년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포)가 호주 특허청에 등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황 전 교수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21일 호주 특허청이 5월 18일 인간 복제 배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 등록을 결정했고 6월 12일 이 사실을 인터넷에 공고한 뒤 3개월간 이의 신청을 받았다"며 "호주 특허청 본청에는 이의가 접수되지 않았고, 지청의 이의 신청 여부는 23일 공식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