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해외공사 경력사원 대거 채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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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등 각 분야 망라해 30일까지 접수
해외근무 경험 및 외국어 능통자 우대계획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건설(사장 이창배)이 해외공사부문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키로 했다. 최대 150명까지 뽑을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이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전 부문, 초고층 및 일반시공부문, 해외주택 및 기획개발, 토목영업 등으로 100명에서 15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외근무 경험자 및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능통자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롯데건설 홈페이지(www.lottecon.co.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면 11월께 입사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들어 호주,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리비아, 요르단, 인도, CIS(독립국가연합) 등으로 해외 사업지를 확대하면서 해외 개발 및 영업, 공사를 담당할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고부가가치 사업인 플랜트 및 기획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롯데건설을 밝혔다. 특히 플랜트부문은 최근 요르단에서 4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와 LPG저장 탱크 건설 사업을 수주했고, 그룹사인 KP케미칼, 호남석유, 롯데대산유화 등과 함께 중동지역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해외 시공 및 영업 전문가를 대거 채용해야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판교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용산국제업무지구, 파주운정 복합단지, 청라 국제업무지구, 해운대 관광리조트 등 대규모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광교파워센터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기획개발사업 분야 전문인력 보강에도 나설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플랜트, 해외, 기획개발 사업 등 신 성장동력 분야에 지속적으로 인력 및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초일류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해외근무 경험 및 외국어 능통자 우대계획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건설(사장 이창배)이 해외공사부문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키로 했다. 최대 150명까지 뽑을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이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전 부문, 초고층 및 일반시공부문, 해외주택 및 기획개발, 토목영업 등으로 100명에서 15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다.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외근무 경험자 및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능통자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롯데건설 홈페이지(www.lottecon.co.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면 11월께 입사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최근 들어 호주, 일본, 러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리비아, 요르단, 인도, CIS(독립국가연합) 등으로 해외 사업지를 확대하면서 해외 개발 및 영업, 공사를 담당할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고부가가치 사업인 플랜트 및 기획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롯데건설을 밝혔다. 특히 플랜트부문은 최근 요르단에서 4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와 LPG저장 탱크 건설 사업을 수주했고, 그룹사인 KP케미칼, 호남석유, 롯데대산유화 등과 함께 중동지역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해외 시공 및 영업 전문가를 대거 채용해야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판교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용산국제업무지구, 파주운정 복합단지, 청라 국제업무지구, 해운대 관광리조트 등 대규모 사업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구와 광교파워센터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번에 기획개발사업 분야 전문인력 보강에도 나설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플랜트, 해외, 기획개발 사업 등 신 성장동력 분야에 지속적으로 인력 및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초일류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