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인터피플‥'홈플렉스'로 가구시장 유통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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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가격거품 뺀 온라인 편집가구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의 알뜰 상품을 판매하면서 하자교환 보상제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온라인 가구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피플(대표 조호준 www.inter-people.com)이 2006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편집가구 브랜드 '홈플렉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홈플렉스라는 브랜드로 현재 총 170여 종류의 제품을 30개가 넘는 인터넷 메이저 쇼핑몰에 납품하고 있다. 'home'과 'complex'의 합성어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의 모든 것'을 의미하는 브랜드답게 폭넓은 제품군을 갖춘 것이 특징. 중소 가구소품 제조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같은 브랜드로 온라인 판매를 하기도 한다.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셀프디자인ㆍ견적프로그램으로 대량 맞춤판매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홈플렉스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용 쇼핑몰(www.homeplex.co.kr)도 열었다.
이 회사가 온라인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가구시장의 낙후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조호준 대표는 "온라인 가구유통은 공급사와 구매자 모두를 위한 윈-윈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쇼핑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육아 및 가사로 짬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타깃으로 하면서 다양한 테마의 제품을 선보인 것은 홈플렉스의 집객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 대표는 "유통방식을 달리했을 뿐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접목한 탁월한 제품력은 여느 오프라인 유통 가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기다란 쿠션모양의 소파 '빈백'과 반강화 투명유리로 제작한 PDP 거실장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벤처디자인상(VDA)을 세 차례나 받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인터피플은 ㈜한샘의 영업부에서 5년간 몸담았던 조 대표가 '대한민국 넘버원 온라인 편집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0년 설립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가격거품 뺀 온라인 편집가구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의 알뜰 상품을 판매하면서 하자교환 보상제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는 온라인 가구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피플(대표 조호준 www.inter-people.com)이 2006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편집가구 브랜드 '홈플렉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홈플렉스라는 브랜드로 현재 총 170여 종류의 제품을 30개가 넘는 인터넷 메이저 쇼핑몰에 납품하고 있다. 'home'과 'complex'의 합성어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의 모든 것'을 의미하는 브랜드답게 폭넓은 제품군을 갖춘 것이 특징. 중소 가구소품 제조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같은 브랜드로 온라인 판매를 하기도 한다.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셀프디자인ㆍ견적프로그램으로 대량 맞춤판매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홈플렉스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용 쇼핑몰(www.homeplex.co.kr)도 열었다.
이 회사가 온라인 판매를 고집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가구시장의 낙후된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조호준 대표는 "온라인 가구유통은 공급사와 구매자 모두를 위한 윈-윈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쇼핑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육아 및 가사로 짬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타깃으로 하면서 다양한 테마의 제품을 선보인 것은 홈플렉스의 집객도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 대표는 "유통방식을 달리했을 뿐 미적 감각과 실용성을 접목한 탁월한 제품력은 여느 오프라인 유통 가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기다란 쿠션모양의 소파 '빈백'과 반강화 투명유리로 제작한 PDP 거실장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벤처디자인상(VDA)을 세 차례나 받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인터피플은 ㈜한샘의 영업부에서 5년간 몸담았던 조 대표가 '대한민국 넘버원 온라인 편집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0년 설립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