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학장 현병철)은 2002년 컴퓨터공학과 교육공학과 디지털디자인학과 e-비즈니스학과 경영정보학과(현 경영학부로 통합) 등 5개 학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광고홍보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실버산업학과 등을 신설,현재 총 1개 학부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개교 당시 950명이었던 학생 수는 현재 1만여명으로 국내 최고의 원격대학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결과는 엄격한 학사관리와 유능한 교수진,최고 수준의 콘텐츠,수준 높은 학사행정 서비스에서 비롯됐다. 이 중 차별화된 학사관리 제도 가운데 하나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후배가 수업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게 해 학교생활을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교수 강사 학생이 자유롭게 참여해 수업 콘텐츠를 놓고 쌍방대화를 하는 토론방도 이 대학만의 장점이다. 또 교육 콘텐츠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돼 특별한 실무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수강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이 같은 이유로 한양사이버대학의 교육 콘텐츠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원격대학 우수 콘텐츠로 가장 많이 선정되기도 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세계적인 사이버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