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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 하지원 '내 사랑 내 곁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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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 운명'으로 한국 멜로 영화 흥행기록을 새로 쓴 박진표 감독이 신작 '내 사랑 내 곁에' (각본/감독 : 박진표, 제작 : 영화사 집)에 톱스타 권상우와 하지원을 나란히 캐스팅했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루게릭 병에 걸린 남자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러브 스토리로 박진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멜로 영화다.

    권상우가 열연할 '종우'는 비록 난치병 환자지만 유머러스하고 자존심 강하며 사랑에도 적극적인 매력남이다. '건강한 몸'의 대명사 권상우가 처절하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을 연기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 등 남성적인 장르영화나 '동갑내기 과외하기' '청춘만화'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선보여왔던 그가 정통 멜로에 도전한 것도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가진 당찬 여자 '지수'로 분한다. 천성이 밝고 씩씩한 지수는 종우의 병을 알면서도 스스럼 없이 사랑을 시작한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황진이' 등, 강인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뜨거운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정열적인 여성상을 보여준, 하지원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그녀가 '너는 내 운명' 전도연의 뒤를 잇는 '멜로의 여왕'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너는 내 운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이어 또 한번의 멜로영화 흥행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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