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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관리하는 기업·개인의 생산성과 직결"

'갈등관리' 코칭프로그램을 선보인 코칭엔진(대표 최환규 www.coachingengine.com)이 코칭(coaching)과 교육서비스 분야에서 틈새를 개척하고 있다. 코칭엔진이 개발한 갈등관리는 잠재된 문제점을 파악，순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갈등관리는 크게 세 단계로 이뤄졌다. 먼저 기업 및 개인의 갈등구조를 파악한 후 갈등의 원인을 인식시킨다. 다음은 갈등을 겪으며 생긴 감정의 본질을 직시하도록 이해시킨 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시킨다. 마지막은 긍정적 대화를 통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화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갈등관리 코칭은 철저하게 참여자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징은 감정을 해소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로 순화시켜 스스로 문제해결을 탐색하도록 코칭하는 게 장점이다. 최환규 대표는 "고객 대면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산업 종사자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고객에게 맞춰야 하는 '감정 노동자'로，갈등관리 코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코칭엔진은 갈등 관리 외에 세일즈 성과 향상，리더십，커리어 개발，스트레스 관리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새로운 코칭기법，그리고 심리이론을 토대로 개발됐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코칭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코치협회의 인증코치 심사위원이기도 한 최환규 대표는 "갈등관리는 기업의 생산성에 직결되는 무형의 역량임에도 기업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