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국내 반도체 기반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한미반도체(회장 곽노권)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조립장비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반도체 제조장비를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제조업체에 공급,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반도체 장비산업의 국제 신인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에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해 현지 상황에 맞는 특화된 영업 및 서비스활동을 전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체계화된 글로벌 판매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명 반도체 제조업체 170여개를 주 고객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매년 꾸준한 매출 증가와 더불어 매출액의 50% 이상을 해외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한미반도체의 아낌없는 연구개발 투자는 2008년 ATC 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로 지정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2003년부터는 4년간 매출액이 평균 30%씩 증가하면서 반도체 장비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수출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한미반도체는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도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Cam Press System'과 함께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된 'Sawing & placement System'은 현재 관련 시장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관련 신장비 개발 이외에도 태양에너지,로봇,레이저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