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기관 매수세에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들이 화학주를 사들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 화학업종은 기관이 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1.76% 오르고 있다. 투신권은 275억원 가량을 매수해 전날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는 금호석유가 7.46%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성화학, 대한유화, 국도화학 등도 5% 이상 오르고 있고 한화, 애경유화, SK케미칼 등도 3~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종목인 한화석화(2.84%), LG화학(2.23%), 동양제철화학(1.79%), 호남석유(1.67%) 등도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SK에너지(2.61%), GS(4.74%), S-Oil(1.19%) 등 정유주들은 일제히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대해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학주의 상승은 주가 낙폭이 과대했다는 심리가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라며 "국제유가 급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헷지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주요 석유나 석유화학 제품 가격 하락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격히 상승 반전하면서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국제유가와 양(+)의 방향성을 보이는 석유류제품 정제마진이 최근 국제유가 약세에도 불구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국제유가는 상승요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정유업체 주가상승 모멘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3일 오후 1시53분 현재 코스피 화학업종은 기관이 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1.76% 오르고 있다. 투신권은 275억원 가량을 매수해 전날의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는 금호석유가 7.46%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성화학, 대한유화, 국도화학 등도 5% 이상 오르고 있고 한화, 애경유화, SK케미칼 등도 3~4%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종목인 한화석화(2.84%), LG화학(2.23%), 동양제철화학(1.79%), 호남석유(1.67%) 등도 대부분 오름세다.
특히 SK에너지(2.61%), GS(4.74%), S-Oil(1.19%) 등 정유주들은 일제히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대해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화학주의 상승은 주가 낙폭이 과대했다는 심리가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라며 "국제유가 급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헷지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주요 석유나 석유화학 제품 가격 하락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격히 상승 반전하면서 석유 및 석유화학 제품가격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국제유가와 양(+)의 방향성을 보이는 석유류제품 정제마진이 최근 국제유가 약세에도 불구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 국제유가는 상승요인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정유업체 주가상승 모멘텀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