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22일 위기설에 휩싸인 미국 최대 저축대부(S&L)조합 워싱턴뮤추얼의 우선주 신용등급을 'B2'에서 'Ca'로 하향 조정했다. Ca는 무디스가 부여하는 등급 가운데 최저인 'C'의 바로 윗단계다. 무디스는 이 회사의 재무 건전성 등급도 기존의 'D+'에서 'E'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