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23 17:58
수정2008.12.02 09:4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제너럴일렉트릭(GE) 제너럴모터스(GM)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등 31개 업체를 공매도 금지 대상에 추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도했다. 이로써 공매도가 금지된 종목은 기존의 799개에서 830개로 늘었다. SEC가 약세장에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주식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는 공매도를 금지키로 한 데 이어 호주 대만 네덜란드 등으로 공매도 금지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