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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식물 원료 '뉴-슈벨르' 로션 출시

㈜피테마엔젤(www.melahair.kr)이 희끗희끗한 새치나 흰 머리를 검은 머리로 감쪽같이 되돌리는 '뉴－슈벨르 로션'을 프랑스에서 직수입ㆍ시판에 나섰다.

뉴－슈벨르는 프랑스에서 모낭복원 치료제로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염색 없이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자연스럽게 되돌리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피테마엔젤은 이 제품이 지속적인 반복 염색으로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의 피테마社가 개발한 뉴－슈벨르는 개발배경부터 염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 개발된 제품이다. 지금까지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서는 독한 염색약을 사용해야 했고，흰머리를 검은머리로 강제 착색을 하다 보니 두피질환 등 부작용이 흔히 생겼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염색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심하면 시력저하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염색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었던 게 사실.

피테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염색약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인체 유해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을 사용하지 않고 98% 순수 천연식물 오일로 뉴－슈벨르 로션을 개발했다. 뉴－슈벨르 로션은 엄격한 안정성과 독성테스트를 거쳤으며 ppd가 함유된 염색약의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친환경 제품인 이 로션의 가장 큰 특징은 착색방법이 아닌 퇴화된 멜라닌을 되살려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검은머리로 되돌린다는 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1~2개월 정도 하루에 한 번씩 흰머리가 난 곳에 이 제품을 뿌려 주면 모낭과 멜라닌이 형성돼 젊은 시절 본인의 머리카락 색상(진갈색，밤색，흑색)으로 80% 이상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검은머리로 변한 후에는 7~10일에 한 번씩만 뿌려주면 평생 염색을 하지 않아도 검은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뉴－슈벨르 로션은 세계특허와 바이오인증을 획득했다. 뉴－슈벨르 로션은 전국 유명약국과 피부과，㈜피테마엔젤의 각 지역 총판 및 지사 등을 통해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되돌리는 제품은 세계특허를 받은 피테마社의 뉴－슈벨르 로션밖에 없다"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총판 및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